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9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은옥 교육장과 시흥경찰서 오익현 서장을 비롯해 관계된 학교장, 교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10개 학교에 대한 시상과 유공 교사, 유공 학생, 유공 학부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생이 직접 학교 주변을 다니면서 위험한 요소와 안전한 요소를 조사해 지도에 표시하는 경험을 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조남초, 소래초, 시흥초, 월곶초, 군자초, 신일초, 계수초, 배곧해솔초, 장현초, 운흥초 등 총 10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253명의 학생이 안전지도 제작 수업에 참여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미약한 우리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 이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시민 강사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켜주어야 하는 일로 공공기관인 시청, 학교, 경찰서뿐만 아니라 어머니폴리스 등 학부모 조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같은 시민단체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같은 관련 기관이 모두 나서야 한다”며 “범죄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우리 아이들의 청렴하고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담당부서 : 여성가족과 (31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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