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일 황인호 동구청장이 제4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분야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거나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고자 기여한 바가 큰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황인호 청장이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이래 관광동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나눔냉장고와 띵동빨래방에 이어 최근 설렘쿠폰까지 신개념 복지시책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아울러 주민 화합을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와 천사의 손길 축제,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도 선정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세계일보 주관으로 이달 26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계일보 본사 유니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지역 사회발전 공헌대상 선정은 청장을 믿고 묵묵히 따라와 준 800여 공직자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조해 주신 23만 동구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동구와 동구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