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8월 30일(금)부터 8월 31일(토)까지 1박 2일에 걸쳐 강화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초·중·고 희망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초·중등 교사의 진로 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자유학년제 연계 진로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와 교과교사 간 진로교육에 대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교육청 커리어코치 강사단을 활용하여 행복한 관계 맺기를 통해 건강한 의사소통 역량을 다지는 ‘행복한 소통과정 With’과정과 미래사회 핵심역량과 수업을 풍성하게 하는 스팟 기법 역량을 강화하는 ‘왔노라! 끌렸노라! 빠졌노라!’과정을 운영하였다. 또한 ‘세상을 보는 눈’을 주제로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안경집 만들기 실습을 통해 공예심리상담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백순향 강서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관내 진로교사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를 선도하는 진로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본 연수를 기획한 윤재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과장은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교육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만큼, 이러한 연수를 통해 교사의 진로교육 역량과 교사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현장과 소통하는 다양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