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웨딩 그랜덤 호텔에서 제9, 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만영 창원시제1부시장, 시·도의원, 지산스님, 김종훈 해병대경남연합회장, 해병대전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장낭독, 표창수여, 회기전수,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년간 해병대 마산연합전우회를 이끌어온 안덕희 회장의 뒤를 이어 제10대 회장으로 이광원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회장은 2년간 전우회를 이끌게 된다.
또 안덕희 전 회장에게 연합회 공로패와 그외 시장, 국회의원, 해병대 중앙회 총재상 등 단체활동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광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고 앞으로 발전하는 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많이 하고 있는 해병대 전우회에 감사하다”며 “사회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해병전우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신임 회장과 함께 해병전우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교통봉사, 방범활동, 축제·행사시 교통정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