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전북지회는 2019년 추석을 맞이해 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 생산품 전시 및 판매행사를 2019년 9월 5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당일 행사에는 관내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생산되고 있는 송편, 누룽지, 김부각, 과일청, 청국장 등 50여개의 생산품이 전시ㆍ판매될 예정이다.
박기주 한국시니어클럽전북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생산품 판매행사에 도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이후에도 어르신 생산품에 깊은 관심과 취약계층 우선구매에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클럽전북지회는 현재 공공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민간분야로 확대하고, 내년도에 증가될 노인일자리에 대비해 지난주 8월 29일에서 3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시니어클럽 및 관계자 15명이 정책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타 지역 노인일자리사업의 벤치마킹을 통해서 우수사례 도입 및 새로운 사업개발에 입을 모았다.
천선미 전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판매행사가 노인일자리 창출과 수익보장을 위해서 운영되고 있는 시니어클럽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수익보장과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는 사업취지와 앞으로 주민의 수요와 초고령사회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