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9월 3일(화)~4일(수) 도내 시·군 귀농·귀촌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제1차 권역별 귀농·귀촌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워크숍은 도내 13개 시·군 행정,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협의회 등 민관이 함께하여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정읍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1차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순창 나루터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2차 워크숍이 진행 될 계획이다.
워크숍에 앞서 지난 8월 전라북도와 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도내 13개 시·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협의회를 순회하며 현장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의견수렴에서 논의 되었던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등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발전적 상생 협력 방안을 더욱 강화하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귀농귀촌인 갈등해결을 위한 멘토 육성, 마을 환영행사 및 동아리 활동, 안부전화나 문자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들과 하나 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각 시군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군 자체 실정에 맞는 귀농귀촌 정책으로 진화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 심리적으로 유대를 강화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융화교육, 갈등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현장 중심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