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투모로우 부산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미래건설포럼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가덕도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았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접수된 42건의 작품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작품에 대한 발표회와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7명, 각 20만 원) 총 1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발표회에서는 가덕도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과 가덕도 내 휴양시설 활용 방안, 역사적·지리적 환경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 가덕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 가운데, 실현성이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는 시 구상사업과 발굴사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그리고, 더욱 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