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조치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0년 제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로 조치원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한 곳을 개최지로 선정해 시장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각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전통시장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을 홍보하는 마중물로 삼기도 한다.
조치원 전통시장은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역사적 문화적 근간이 되는 소중한 공간이다. 1770년 동국문헌비고 향시편에 기록이 남아 있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시장으로 2020년에 개설된 지 250주년이 된다.
서 의장은 2020년에 조치원 전통시장 개설 25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지난 제56회 1차 정례회 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했으며,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제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개최하자고 세종시청 관련부서에 제의하는 등 조치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서 의장은 “2020년에 조치원 전통시장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34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금부터 박람회 준비를 철저히 하여 2020년은 세종시 전통시장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장은 조치원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재선의원으로서 강원연탄 공장 이전과 교동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