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는 지역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지원사업을 벌인다.
지난해 제정된‘춘천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년간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거주지 읍,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춘천시정부는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