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9월 3일 화요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2019학년도 1학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지원 활동을 점검하고, 2학기 인권보호 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인권 침해 고위험군 장애학생인 “더봄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 시간을 가졌다.
2019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담당 장학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2명, 경희학교 교감, 경주다움상담센터장,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시청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장, 경주시장애인부모회 지부장 등 각 분야 전문 인력 10명을 위원으로 위촉돼 정기현장지원과 특별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1학기 동안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선 특수학교 1개교를 포함해 15개의 학교에 대한 정기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정기지원을 통해 일반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인권실태를 점검하고, 인권침해 예방과 우수사례 발굴-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동시에 다양한 특색사업을 실시하여 장애인권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경주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강화를 통해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봄학생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