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탈북모자 사망사건, 질환자 고독사 등의 사건이 발생된 데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읍면동 전체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사회안전망 점검에 나섰다.
먼저, 지난 3월 위촉된 1,6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하여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시가스, 수도, 전기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하여 일상 속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였으며, 기초수급자 탈락가구, 공과금.사회보험료 체납 가구를 점검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여 취약계층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0일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민관협력 기관 등 76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전문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문적 실천기술, 슈퍼비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공하여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우체국,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경찰서, 교육청 등 9개 관내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하여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구미시 복지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하였다.
이처럼 구미시는 민관협력을 통하여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과 전문적 사례관리를 통해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