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9월 2일(월) 오전 9시 시청게양대에서 ㈜일진전자산업(대표 김영달)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9년 9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일진전자산업은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유도무기, 전술통신, 레이더, 기동화력 무기체계 등에 소요되는 특수목적용 케이블 조립체 및 와이어링 하네스를 전문적으로 설계.생산하고 있다.
김영달 대표는 1978년 금성정밀(주)에 입사하여 방산관련 실무 경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후, 1990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위산업의 주역이 되겠다는 큰 꿈을 안고 일진전자산업을 설립하여 30년째 경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일진전자산업은 대한민국의 핵심무기체계인 해성, 천궁, 천무 등 약 50여개 방위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국방품질경영시스템, AS9100 항공우주경영시스템, ESA 유럽우주항공 인증을 획득하였고, 각고의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여 보드테스트시스템 및 통합계측기 특허 등록으로 새로운 사업분야 참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성실납세자상, 경상북도 고용대상, 행정자치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년 전직원이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산업현장 체험활동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30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일진전자산업을 2019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김영달 대표는 “완벽한 품질보증과 고객사 납기 준수,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초석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