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공공도서관은 오는 9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및 야외마당에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9개 대구시립도서관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2019 대구시립도서관축제’를 개최한다.
‘책과 도서관이 우리의 마음을 두둑하게 : 책.도.둑’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구시립도서관축제’는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함께 어울러져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다.
축제는 크게 ▲ 축하공연, 최승필 작가의 독서강연 등 어울마당 ▲ 대구시립공공도서관 및 협력기관의 홍보 및 체험으로 꾸며진 체험마당 ▲ 학생 및 직장인 밴드 동아리가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 등 공연마당 ▲ 도서관별 특색자료실 홍보 전시 등 전시마당 ▲ 축제 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 및 기념품 배부 등 나눔마당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되면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개회식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경대사대부중동아리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9개 시립도서관 교육감상 시상,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 “공부머리 독서법”으로 유명해진 최승필 작가 의 독서강연으로 책읽기의 중요성과 독서법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체험마당은 오전 10시부터 9개시립도서관(중앙, 동부, 남부, 서부, 2.28학생,수성, 북부, 두류, 달성도서관) 및 협력기관의 홍보, 체험 부스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텐트 속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파우치 만들기 등 22개 프로 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Book 체험버스, 성서종합사 회복지관의 문화다양성 VR동화체험,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 꽃 화분심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공연마당에서는 시간 타임별로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힐링과 공감하는 문화적 감수성을 채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시간은 10:40~11:00(대구장산초등학교 동아리), 11:30~11:50(윤승재 통기타 가수), 16:30~16:50(쌔임밴드 동아리), 17:10~17:30(스쿨버스 동아리) 공연이 이루어진다.
전시마당은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 ‘도서관별 특색자료실 홍보’전시, ‘도서관, 과거와 미래를 잇다’(특별전시)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눔마당에서는 축제의 관심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사진을 SNS 업로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배부하며, 과년도 잡지 배부, 도서관 홍보 물을 배부한다.
장해광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대구시립도서관축제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책읽는 즐거움을 맛보고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며 건전한 문화 체험의 도서관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참여는 최승필의 독서강연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순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행사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