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5일(목)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문화회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구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과 자동차 점검 인식 제고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지회장 윤경호) 주관으로 회원 중 숙련된 전문 인력 40여명이 참여한다. 무료 점검서비스 대상은 승용차 뿐 아니라 승합차, 화물차 중 비사업용차량은 모두 해당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차량을 갖고 점검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점검사항은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기타 각종 전구류 등 안전운행 관련 장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 보충 ▲윈도우브러쉬 교체 및 후미등, 방향지시등 등 각종 전구교환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측정.보충 ▲기타 안전에 저해되는 부착물을 제거를 실시한다.
윤경호 지회장은“노후차량의 무질서한 운행으로 교통사고를 야기 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먼저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매년 봉사하는 정비조합 서구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점검 소홀로 인한 고장과 사고를 예방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 방문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