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일부터 6일까지 청렴문화 지역 확산과 깨끗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제4회 청정강원 청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청정강원 청렴한마당’은 강원도교육청 외 18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7개 기관의 협력체인 ‘강원 청렴 클러스터’에서 공동주관하며, 6일까지 각 기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및 부패신고자 보호·보상제도 홍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3일, 기존의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난 청렴을 주제로 4개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옴니버스식 청렴 연극 공연으로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직원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5일, 지난 6월 실시한 청렴 2행시 UCC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원주 부론초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강사 진행으로 청렴 6덕목(공정, 절제, 배려, 정직, 약속, 책임)을 이해할 수 있는 놀이 참여형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체험교실”을 운영한다.
6일, 지역사회 문화 확산을 위하여 도덕성 관련 덕목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바른생활 인형극 “빨간모자”를 도청반비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공연한다.
도교육청 허남덕 감사관은 “이번 행사에서 세대별로 차별화된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청렴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하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