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은 9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 대상으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명절 대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 명절 내 찾아오는 귀향객 등 손님맞이를 대비해 생활쓰레기, 불법광고물, 교통시설, 도로시설 정비 등의 환경정비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오 시장은 연휴 기간 및 연휴 종료 이후 정비 대책을 마련해 신속조치를 당부하는 한편, 각 부서는 담당 시설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읍면동은 로드체킹을 통해 경미사항은 자체 정비를 하는 등의 상호 협조와 총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있었다.
또한, 예산 편성 시기를 맞아, 지방세 체납과 징수 대책, 효율적인 세출 계획 등을 세워 간접적인 형태로라도 시 재정에 도움 되는 방법을 찾아 예상되는 세입
감소를 벌충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명절 전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의 집중적 시행, 10월 예정된 시민체육대회 준비 철저, 언어사용 등 조직문화 점검, 연휴기간 공직자 기강확립 등의 당부도 이어졌다.
오 시장은 “회의를 할 때마다 우리 시 곳곳에 공직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기 계신 간부공무원 여러분은 20년 넘게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내신 분들이기에 시의 발전에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