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3일 기획재정부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서울 ‘소셜캠퍼스 온’에서 제1차 협동조합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라운드테이블은 정부와 현장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정책과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임
이를 통해 민·관의 소통채널과 협동조합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되고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과 제도가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에는 협동조합 라운드테이블을 매월 개최하여, 연말 발표 예정인 제3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정책과제와 내용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방기선 차관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협동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협동조합 라운드테이블 출범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그동안 협동조합은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이 이루어졌으므로 앞으로는 ‘질적 내실화’를 다지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협동조합이 ‘협력(協力)과 연대(連帶)’의 정신으로 지역곳곳에 안착되어,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 우리 사회에 형성되는 데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획재정부 협동조합과장이 ‘제3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였고,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 전문가들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정부와 호흡을 같이하며, 협동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