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뮤지컬 영상과 슬로건이 공무원 음악대전과 미술대전 수상자들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 ‘더 세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적극행정 뮤지컬 ‘쏭 더적극’을 유튜브 채널 ‘인사처 TV’를 통해 지난 2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평소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의 생생한 공직 생활을 뮤지컬로 구성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적극행정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쏭 더적극’은 의욕에 찬 주인공이 처음에는 동료들에게 외면받다가 점차 능력을 인정받고 다함께 적극행정에 동참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플래시 몹으로 연출한 적극행정 캠페인 송으로 마무리된다.
주인공 ‘나적극’ 역할을 맡은 ‘더 세뮤’의 전향실 씨(교육부 주무관)는 “취미로 시작한 노래와 뮤지컬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그 날까지 나부터 실천하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영상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울림’ 사이트*와 인사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뮤지컬 음원은 인사혁신처 등 정부부처의 전화 통화 연결음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 http://www.mpm.go.kr/proactivePublicService
한편, 지난해 공무원 미술대전 서예부문 수상자의 붓글씨 재능기부로 적극행정 슬로건이 완성됐다.
붓글씨로 작성된 슬로건 문구는 ‘적극행정 울림’ 사이트 메인 화면과 홍보 브로슈어 제작에 반영됐으며 앞으로 각종 책자 및 홍보물,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서종 처장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현직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적극행정 홍보가 보다 신선하고 다채로워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재능기부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공무원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