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오는 27일까지 2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주간은 2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업중단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중학교의 학생·학부모·교사의 신청을 받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또래상담 교육, 위기학생 집중상담, 부모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상담주간에는 야간상담을 통한 SOS 상담 지원, 위기학생 집중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아이의 우울증, 부모-자녀 간 갈등을 주제로 한 부모학교 운영과 학교 내 위(Wee)클래스와 연계한 심층상담 지원을 통해 위기학생을 둘러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학기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강남 위(Wee)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위기학생을 지원함으로써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