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반구1동 문화예술진흥회(회장 김순화)는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 1가구를 방문해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아기용품은 기저귀와 물티슈, 생활용품 등 20만원 상당으로, 반구1동 문화예술진흥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했다.
반구1동 문화예술진흥회는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다자녀가정 중 아기용품이 꼭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아기용품을 전달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모자가정으로, 베트남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구이며, 슬하에 3자녀가 중 막내가 올해 1월 출생한 상태였다.
반구1동 문화예술진흥회 김순화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저소득 다자녀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기용품을 전달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부 반구1동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