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일 유림공원에서 어은동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울림캠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어은동 지역의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중의 하나로 하룻밤 캠프를 통해 주민들 간의 친목 도모와 건전한 마을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주민들의 화합과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은동 OX퀴즈 ▲보물찾기게임 ▲줌바댄스 한마당 등 가족단위 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스스로 원하는 환경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사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으로 어은동 일원에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소호형주거클러스터, 노인정 리모델링, 어린이공원 정비, 가로특성별 골목길 보행자거리 조성 등으로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