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6일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 교육 및 홍보, 인식개선 등을 위한 양 기관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치매안심센터는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동구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된 ‘중앙동’에서 만 70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가정에 주 1회, 총 8회를 방문하여 치매예방활동(인지학습지 및 인지자극활동)을 하는 ‘독거노인 두뇌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
장선애 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독거노인 두뇌지킴이 사업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정보와 소통의 기회가 풍부한 사회적 관계망 안으로 진입한다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