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9월에도 다채로운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엄마심리학, 책모임 마중물샘, ‘놀부(父)랑 놀자(子)’, 생활속 사이언스맘, 법률상식 등 9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도내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는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개골개골 작은 도서관에서 권애경 강사(대상관계상담심리연구소장)를 초대해 정신분석 관점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엄마의 정서를 지원하는 ‘엄마심리학’ 특강을 10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19일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는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 강의가 저녁 7시부터 이뤄진다. 이 날 교육에서는 김선호 강사가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를 주제로 학부모와 만난다.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본관 세미나실에서는 학부모 ‘책모임 마중물샘’ 교육이 4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부(父)랑 놀자(子)’ 아버지 교육은 21일과 28일, 도툐일 2회에 걸쳐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체험장에서 이뤄진다.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는 장연희 강사에게 듣는 훈육, 자존감, 대화, 진로학습 등 ‘사춘기 자녀 마음보기’ 교육이 진행된다.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학부모의 자세와 발달적 특성에 맞는 자녀 이해와 소통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4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자녀의 감수성을 돕는 동화연극자원활동가 교육은 안권순(꿈초롱극단 대표)외 3명이 강사로 나서 국립전주박물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9차시에 걸쳐 이뤄진다.
자녀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일상 속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찾는 ‘생활속 사이언스맘’ 교육은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9차시에 걸쳐 개골개골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학습, 발달, 인지, 이상, 관계 등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심리학’ 교육이 5차시에 걸쳐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에 대한 책임과 성장을 돕는 법률상식 학부모교육 ‘아는게 힘이다!’가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외 5명의 강사를 초대해 인권, 권리, 법, 소비자, 계약, 여성 등을 주제로 한 기본법률상식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