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옹진군청 앞 파도광장에서 2019년 제1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도시민에게 청정 옹진 섬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추석과 김장철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정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그 동안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장터가 열리기만 기다려지는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75농어가에서 참가해 포도, 건고추, 채소류, 잡곡류, 농산물가공품 등 농특산물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 건어물, 소금,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로 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정부의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여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확보를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도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특산물을 공급하여 지역 먹거리 정책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도.농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확대 개설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다양한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