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혁신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정부 혁신사례 지도에서 전국 최다 건수인 8건이 우수 정책 사례로 등재되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 지도에 등재된 강동구 사례는 △사람과 스토리 중심 '강동형 도시재생' △사람과 자연의 공존 '도시농업' △건강도시 강동 △경로당에 활짝 핀 아이들의 '꿈미소' △노동권익센터 △반려동물과 더불어 행복한 강동 △교복 걱정말아요 그대 △드론 이용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이다.
특히, 강풀만화거리, 엔젤공방, 암사동 앵커시설을 포함한 '강동형 도시재생'은 지난 7월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함을 더 했다.
이에 더해 강동구의 건강도시, 도시농업, 반려동물 정책은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반려동물 문화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 실적이 있는 혁신 우수사례들로 꼽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은 현재 대규모 재건축 진행 등으로 5년 후 55만 인구 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보다 나은 강동, 혁신하는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혁신사례 지도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구축한 '정부혁신1번가' 홈페이지 속 코너(https://www.innogov.go.kr/ucms/ingov/gud/locGovList.do?menuNo=300089)로 현재 전국의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44개 지자체의 우수사례 257건이 지도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