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음대 출신 뮤지션들이 재즈 콘서트를 연다.

CJ문화재단에 따르면 피아니스트인 버클리 음대 교수 케빈 해리스·베이시스트 황호규·버클리 음대 전액 장학생인 드러머 리 피시 트리오가 5일 오후 8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튠 업 재즈 스테이지 위드 케빈 해리스 프로젝트'를 펼친다.

해리스와 황호규는 미국 보스턴 유학시절부터 맺은 인연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여기에 리 피시가 합세해 자작곡을 선보인다. '포텐셜 투 비(Potential to Be)' 등 6곡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해외 음악대학 한국 유학생을 지원한 CJ문화재단과 재즈 명문으로 통하는 버클리 음대가 함께 한다. 해리스·황호규·리 피시 트리오는 2일 오후 주중한국문화원에서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