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주민의 지역 복지문제 해결 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민·관 협력 복지대학, 마을로(Ro)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2개 동 마을 복지리더 120여명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통하여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사상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백양.모라.사상구.학장종합사회복지관)와 12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권역별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서관, 마을센터,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희망하는 날짜에 우리마을 알아보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리더쉽 특강, 선진지 견학 등 맞춤형 주민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들이 지역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마을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불어 사는 다함께 행복한 사상구가 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중심이 될 마을복지리더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