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제23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울산중등국어교육연구회, 울산중등음악교육연구회,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예술교과 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분야 꿈을 키워온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각 분야별 인원은 백일장 266명, 동아리 571명, 음악 345명, 미술 752명 총 1,934명이 참가하였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표현의 장으로 거듭난 중등학생학예대회는 백일장분야는 남외중학교, 동아리분야는 학성중학교, 울산서여자중학교, 울산광역시교육청 대강당, 음악분야는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미술분야는 약사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은 학교자체 기준에 의거 신청한 학생들이 학교 간 과다경쟁, 서열화를 지양하고 예술적 안목을 키우는 예비 문화예술인이 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하는 분위기로 실시되었다.
한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제23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 기간에 전시 및 공연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학?예술 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고 앞으로 울산의 문화 예술인을 발굴하는 명실상부 학예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