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공동주택경로당을 제외한 30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 접지, 절연상태 및 전자제품 전기사용 적정성 △ 검진기를 통한 가스누출 확인 △ LPG 가스통에 설치된 안전시설물 및 부대시설 점검 등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안전점검은 전문검사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와 ‘(주)한국가스기술 부산지역본부’에 위탁 실시하며, 현장조치가 가능한 설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를 실시하고, 보완조치가 필요한 경로당은 향후 전문 업체에 시설개선 공사를 의뢰하여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울주군 노인장애인과장은 “추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교육 등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