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흥기)가 자매결연지인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호식)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18년 8월 6일 양 지역이 자매결연 한 이후 꾸준히 이어오던 상호방문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금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롬동을 방문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은 올 가을 공주시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와 금학동에서 열리는 작은음악회 행사에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금학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새롬동 복컴 내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설을 둘러본 후 관내 명소를 견학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백흥기 새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으로 금학동과 더욱 끈끈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타 지자체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 사업으로 지난 5월 당진시 당진 3동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오는 9∼10월에는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를, 11월에는 서울시 방학 3동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