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2일 행복청, 교육청, 경찰서, LH, 교통관련 사회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합동점검 ▲교통법규 위반사항 단속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시는 신도심 내 학교주변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 안전요원 집중배치, 대형차량 운행 자제, 자재 적치 금지, 안전망 설치 등 공사차량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모든 차량은 주의 운전이 각별히 요구된다”며 “교통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점검 및 캠페인은 물론 홍보와 교육 등을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