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잠초등학교(교장 정창극)는 8월 30일~3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부문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3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 시도를 대표하는 4종목 11부 총155팀의 선발된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상상력을 함양하고 미래의 과학기술인재로 나아가기 위해 선의의 경쟁과 축제의 장을 펼쳤다.
대잠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윤영지 학생과 5학년 유성재 학생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을 상호 융합하여 해결하는 융합과학부문에 시대회 금상, 도대회 금상을 거쳐 경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난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하여 융합과학부문 초등부 17팀 중 대상을 차지하였다.
□ 대잠초 윤영지 학생은 “여름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서 연습하느라 때로는 힘들었지만 지난 4개월간 열심히 연습했던 노력의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하였다. 대잠초 유성재 학생은 “초등학생 시절 아주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고 아직 5학년인 만큼 내년에도 한 번 더 대회에 참가해서 대상을 타고 싶다.”고 하였다.
□ 대잠초 남현근 지도교사는 “대회를 위해 고생한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결과뿐만 아니라 그동안 연습하고 준비했던 과정이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미래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