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실시한 ‘2019 과천시 여성예비군 작계훈련’이 30일 오후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3명의 여성예비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이날 훈련에서 군 기본자세 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부목법, 삼각건 활용법 등 실생활과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훈련을 받았다.
여성예비군을 격려하기 훈련장에 방문한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과천이 튼튼한 지역 안보의 토대 위에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예비군은 안보역량 강화 및 국가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연 1회 6시간의 향방작계훈련을 받는다. 이들은 평상시 재난구호와 사회봉사활동, 군 관련 행사 등을 지원하고 유사시에는 향방작전 지원, 기타 피해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