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시청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흥역 하부 등 4곳에서 열린다.
9월 2일과 5일에는 수지구청 광장, 3일에는 청소년수련관, 6일에는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기흥역 하부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도 9월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개 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햅쌀), 과일, 채소, 버섯, 전통장,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 용인장터(farm.yongin.go.kr)에서도 ‘추석 선물용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