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9년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발달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만 12세~18세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월 44시간 방과 후 활동서비스(취미·여가·체험·자조활동·프로그램)를 제공한다. 다만, 온종일교실·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다른 복지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 및 인력,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19년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공모’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6일까지 김포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31-980-2629)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