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감악산 출렁다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7월 8일 안전성 평가 용역에 착수했으며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5일 동안 출렁다리 이용을 제한한다.
전국에 출렁다리 건설 열풍을 몰고 온 감악산 출렁다리는 2016년 9월 개통했으며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기해 누적 방문객수가 180만 명을 돌파한 파주 대표 관광지다.
이번 안전성 평가는 출렁다리 진동 계측 및 케이블 비파괴검사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감악산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산악 현수교인 감악산 출렁다리의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기안전점검과 순찰인력을 강화해 출렁다리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