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관내 3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3개 파주 주민사업체는 ▲DMZ Army Cafe (식음개발) ▲DMZ 풀먹은한우 (식음개발) ▲파주개성인삼비누(관광기념품)로 향후 3년간 관광두레PD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선진지 견학, 관광 상품개발, 시범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모델로 관광사업 창업 및 기존 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가 신청가능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자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홍보·마케팅, 안전성장을 위한 컨설팅 등 5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창업과 활동면에서 우수한 주민사업체는 예비으뜸두레, 으뜸두레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추가지원과 전국대회, 크라우드펀딩, 대학생 서포터즈 등 홍보마케팅 참여를 통해 전국 관광두레 네트워크를 활용한 역량 강화의 기회도 주어진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된 3곳과 함께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양질의 지역 주민사업체가 더 많이 발굴돼 파주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두레사업단에서는 추후 주민사업체를 추가 발굴 육성할 계획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에서는 파주관광두레PD 송영철(syc101010@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