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대사증후군 건강클리닉 운영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과 높은 혈압, 높은 공복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증을 한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운동부족, 복부비만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등을 유발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2019년부터는 만 20세부터 대사증후군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으며 대상자로 등록되면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무료검사와 측정결과를 토대로 6개월간 영양상담, SMS 발송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파주시민 누구나 건강클리닉을 방문하면 체성분 검사가 가능하며 짠맛 미각테스트와 함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련 건강상담과 교육자료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보건소 건강클리닉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