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30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남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 대상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달라진 새일 평가지표 설명 및 대응전략 ▲창의력 향상을 위한 DIY 공예 ▲마술로 풀어보는 소통의 기술 등 자기계발, 소양, 직무 등 세 분야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차종회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을 비롯 경기 남부 19개 새일센터 및 새일센터가 없는 미지정 5개 시·군의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 50여명이 참석했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올해는 특히 각 센터별 교육 수요조사를 반영, 8개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 ‘찾아가는 새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경기광역새일센터를 통해 도내 새일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현장밀착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역새일센터는 기존 취업지원 업무와 연계해 여성 구직자 및 직장인 대상 심리·고충 상담을 실시하고,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 및 토크콘서트,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직장문화 개선 컨설팅과 워크숍 등 다양한 경력단절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