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사단법인 실업극복인천본부와 미추홀 시니어클럽 위탁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춘 법인 신청을 받고 미추홀 시니어클럽 수탁법인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실업극복인천본부를 수탁법인으로 선정했다.
사단법인 실업극복인천본부는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5년 동안 미추홀 시니어클럽 운영을 맡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연계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실업극복인천본부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노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우리 구는 올해 6천100여명이 참여하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함을 느낀다”며 “양과 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