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제3회 여수음악제가 지난 29일 예울마루에서 개막했다.
개막공연에 나선 2017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방청객에게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제3회 여수음악제는 30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예울마루 대극장에 오르고, 31일 팬텀싱어 권서경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이순신광장에서 공연을 연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바이올린 거장 강동석이 오후 5시부터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베토벤과 브루흐 작품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