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구청 대강당에서 6급이하 소속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직원과의 대화’를 위한 ‘구청장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주민을 위한 구정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이해와 남구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은 특히 훈시나 지시 등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구청장과 직원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자유대화 형식으로 진행돼 남구의 구정 현안·주요시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건의·제안·질문사항을 자유롭게 토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지난 1년간 ‘주민이 먼저다 따뜻한 행복남구’를 비전으로 주민소통참여단 및 주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하고, 현장을 찾아가서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해왔다.
남구관계자는 “실무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구정 및 구정방향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최우선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