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의 재난 안전 활동을 위해 구성된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규열)이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재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비상식량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읍·면별 개인회원과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단체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는 현업에 종사하다가 태풍과 지진 등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활동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방재전문 지역단체이다.

윤종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재난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방재단의 체계적인 재난예방·복구활동에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