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18개 시군은 강원도경제진흥원 주관으로 “2019년도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중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기업경영 컨설팅, 시제품 제작, 신용평가 발급, 인증마크 획득, 디자인·브랜드 개발, 홍보영상물 제작, 홍보물 제작, 포장재 제작, 전시박람회 참가,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 11개 분야를 종합 지원한다.
10일 사업공고를 거쳐, 2월 중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선정된 과제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강원도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10일부터 2월 8일까지 강원도토털마케팅지원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및 전자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강원도 및 시군 기업지원부서, 강원도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에서는 신청·접수 관련사항에 대해 상담 및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존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각종 판로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수요자 중심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도·시군별, 사업별 분산지원으로 인한 비효율성과, 기업의 체감·활용도 미흡이라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원도는 이번사업을 위해 18개 시군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2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 관계자는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은 경쟁력있는 우수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수요에 최대한 부응코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본사업이 기업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