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노후 교육시설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내달부터 6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15년경과, 연면적 1,000m2 이상 건축물)로 지정·고시된 117개 교육시설에 대해 전문성과 업무경험이 많은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 등을 파악학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을 시행해 내구성 증진 등 시설물 안전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남선중 등 관내 60여 학교에서 140여 업체가 개학일정에 맞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8일 업체들에 보낸 청렴서한과 관련하여 관련사업 외 무리한 시설개선 요구, 금품이나 향응 요구 등을 하지 않도록 청렴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안전과 청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안전과 청렴을 바탕으로 쾌적한 교육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