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전병호)는 8월 3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영양읍행정복지센터, 총무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직원 약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고추 수확철을 앞두고 가장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대천리 허**)를 돕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하나같이 열심히 일한 결과 고추 수확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날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일손이 부족해져 고추 수확 작업이 막막하였는데 이번 일손 돕기 덕분에 애써 키운 농산물을 늦지 않게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병호 영양읍장은 “농업재해·질병·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