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4동 주민센터(동장 이한섭)가 지난 20일 중계사회복지관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10명과 함께 압화부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이웃동아리 나사모 주최로 동아리 회원들의 설명에따라 어르신들이 압화를 붙여가며 부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이웃 동아리 나사모는 이날 만든 압화부채 30개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제공한 빵, 과자 등을 중계사회복지관경로당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압화부채도 만들고 담소도 나눌 수 있어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나눔이웃동아리 나사모 한 회원은 “어르신들이 압화부채를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