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9월 1일(일)부터 직업계고 3학년 학생 34명에 대해 12주 동안의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파견’을 실시한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부와 시교육청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핀란드사업단(10명), 뉴질랜드사업단(5명), 독일사업단(6명), 미국사업단(13명) 등 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고, 사업단별로 어학교육, 직무교육, 안전.소양교육 등의 사전 교육을 180시간 이상 실시했다.
오는 9월 1일(일) 핀란드 사업단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사업단별 12주의 글로별 현장학습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지난 8월 27일(화)에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파견 국가별로 12주 동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영어교육, 직무교육, 산업체 인턴십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파견 국가에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해외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취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