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8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11개 복지사업의 전문적 통합관리와 적정한 급여 지급을 위한 심층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복지사업별 급여 특성을 고려해 세대별 맞춤형 복지 욕구에 대응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로 지역주민의 기초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적정한 수급 자격 및 급여 관리를 위해 이뤄졌다.
올 3월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복지사업별 주요 개정 사항, 장애등급제 변경, 소득 파악이 어려운 일용근로소득과 영세사업장에 대한 형평성 있는 소득 기준 적용 등 전문적이고 형평성 있는 통합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복합 문제를 지닌 세대의 경우 심층사례회의 대상자로 선정해 복지 욕구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대상자로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매월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김태동 생활보장과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각종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개인의 복지 욕구 또한 다양화되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심층사례회의를 통해 좀 더 전문적이고 적정한 급여 관리를 기초로 해 취약계층에 대한 민관연계로 행복한 수성구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