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월 29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정원조성 12개팀에 대해 정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원에 대한 이해, 식물의 생육, 식재방법 등 실무적인 교육에 중점을 뒀으며 시민들이 정원조성 시 반드시 필요한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추첨을 통해 정원 위치를 선정하고 현장을 방문해 각자의 정원위치 확인 및 정원조성에 필요한 시민들의 각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9월부터 조성되는 시민정원은 10월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박람회 개회식 때 시상하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조성하는 시민정원이 올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더욱 빛내 줄 것”이라며 “파주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